정부, 딥페이크 탐지 및 억제 기술 개발에 2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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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딥페이크 탐지 및 억제 기술 개발을 위해 총 2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예산안 브리핑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딥페이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R&D) 과제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딥페이크 기술의 고도화와 진화를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R&D) 과제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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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딥페이크 탐지 및 억제 기술 개발을 위해 총 2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예산안 브리핑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딥페이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R&D) 과제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전날 딥페이크 인공지능(AI) 영상·음성분석 예산에 27억원을 신규 편성했다고 밝혔는데 이 가운데 20억원이 R&D에 해당하는 셈이다.
딥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합성 기술이다. 최근 서울대와 인하대 등 100개 이상 학교에서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드러나 파장이 확산됐다. 이중 중·고교생 등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군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텔레그램방도 운영된 것으로 전해지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딥페이크 기술의 고도화와 진화를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R&D) 과제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은 "내년에 2개의 R&D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장은 "첫 번째 과제는 적대적 생성 신경망 방식을 활용한 딥페이크 탐지 고도화 및 생성 억제 기술 개발이고, 두 번째 과제는 시간이 갈 수록 진화되는 자가진화형 딥페이크 탐지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기술 개발"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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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홍영선 기자 h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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