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성공' 고우석, 1이닝 무실점 1K 퍼펙트…3경기 연속 호투

강태구 기자 2024. 8. 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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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이 3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갔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 소속 고우석은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블루와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더블A 경기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깔끔하게 막아 시즌 2홀드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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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고우석이 3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갔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 소속 고우석은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블루와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더블A 경기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깔끔하게 막아 시즌 2홀드째를 올렸다.

지난 21일과 24일 테네시 스모키스(시카고 컵스 산하)전에서 각각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데 이어 이날까지 무실점 피칭을 해 3경기 연속 4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더블A 평균자책점도 8.88에서 8.53으로 낮췄다.

이날 고우석은 팀이 1-0으로 리드하고 있는 8회초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에 올랐다. 고우석은 선두타자 아담 젭로스키를 3구 만에 투수 땅볼을 잡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코디 밀리건 역시 3구 만에 3루 땅볼로 요리했고, 헤랄도 퀸테로는 7구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한편 펜사콜라는 리드를 잘 지켜내며 1-0으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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