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9월3일부터 연천읍·신서면 일대 ‘똑버스’ 운행

박대준 기자 2024. 8. 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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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은 오는 9월 3일부터 연천읍과 신서면 내산리 일대에서 '똑버스'가 1주일간의 시범운행을 마치고 정식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계획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이다.

연천군은 똑버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범운행 기간 운행지역 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똑버스 마을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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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 호출로 운행 ‘수요응답형 버스’
연천군이 9월3일부터 연천읍과 신서면에서 수요응답형 똑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연천군 제공)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오는 9월 3일부터 연천읍과 신서면 내산리 일대에서 ‘똑버스’가 1주일간의 시범운행을 마치고 정식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호출마감 오후 11시 30분)까지다.

총 2대가 운행되며, 차량은 스타리아 7인승이다. 운행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으로,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이 적용되고 현금탑승은 불가능하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계획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천군은 똑버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범운행 기간 운행지역 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똑버스 마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똑타’앱 설치와 회원가입 방법, 똑버스 이용방법, 전화호출 서비스 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똑버스 호출부터 탑승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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