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생애 첫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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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생애 처음으로 유러피언 골든슈 트로피를 받았다.
케인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유러피언 골든슈 시상식에서 황금색 축구화 트로피를 받았다.
잉글랜드 선수로는 1999∼2000시즌 케빈 필립스 이후 처음이고,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론 게르트 뮐러(1969∼1970, 1971∼1972)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020∼2021, 2021∼2022)에 이어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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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에너지 느껴진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생애 처음으로 유러피언 골든슈 트로피를 받았다. 잉글랜드 선수로는 24년 만이다. 케인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유러피언 골든슈 시상식에서 황금색 축구화 트로피를 받았다. 케인은 지난 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36골을 작성,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선수로는 1999∼2000시즌 케빈 필립스 이후 처음이고,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론 게르트 뮐러(1969∼1970, 1971∼1972)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020∼2021, 2021∼2022)에 이어 3번째다.
1967∼1968시즌 제정된 유러피언 골든슈는 14개 유럽 스포츠 매체가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 리그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골잡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예전엔 리그 득점왕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졌는데, 1996∼1997시즌부터 리그별 수준 차이를 고려해 UEFA 리그 랭킹에 따라 골 배점을 차등해 적용한다.
케인은 “정말 환상적인 기분”이라며 “더 높은 레벨에서 축구를 하는 것이 항상 내 꿈이었다. 이 이름들(역대 수상자)과 같이 언급되는 것은 매우 특별하다”고 말했다. 케인은 또 “새로운 에너지를 느끼고 있고, 그 에너지가 어디로 이어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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