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옥에 보내줄게"...박신혜, 선악공존 필름 (지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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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지옥으로 보내줄게."
SBS-TV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측이 28일 강빛나(박신혜 분) 캐릭터 필름을 공개했다.
"따라해 보겠느냐. 정의는 죽었다"며 "그러니깐 내가 직접 지옥으로 보내줄게"라고 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액션 판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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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내가 직접, 지옥으로 보내줄게."
배우 박신혜가 안티 히어로가 된다. 본성은 악마지만, 죄인을 처단하는 데에는 진심인 선악공존 캐릭터를 선보인다.
SBS-TV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측이 28일 강빛나(박신혜 분) 캐릭터 필름을 공개했다.
영상은 약 20초 분량이다. 박신혜가 높은 하이힐, 와인 컬러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시청자에 말을 걸었다.
친절한 미소와 정반대 발언을 내뱉었다. "따라해 보겠느냐. 정의는 죽었다"며 "그러니깐 내가 직접 지옥으로 보내줄게"라고 했다.
내레이션도 의미심장하다. 그의 모습 위로 "사악하지만 사랑스럽다"는 설명이 붙었다. 강빛나 캐릭터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카피다.
제작진은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강빛나가 안티 히어로 역할을 한다. 극중에서 보여줄 사이다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액션 판타지다.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빛나가 형사 한다온을 만나 진정한 법조인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아이러니한 상황이 재미를 더한다. 나쁜 인성의 악마가 판사가 돼 죄인에게 죗값을 치르게 한다. 차원이 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는 다음 달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1, 2회 연속 방영 예정이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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