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동행위원회 패밀리와 `공정거래 상생협력 협약식` 진행

이상현 2024. 8. 2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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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7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40여명의 동행위원회 패밀리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생 협약에는 사전에 패밀리와 협의해 개선한 내용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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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진행된 공정거래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심관섭(오른쪽) 대표이사와 송교선(왼쪽) 패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제공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7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40여명의 동행위원회 패밀리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생 협약에는 사전에 패밀리와 협의해 개선한 내용 등이 담겼다. 세부적으로는 매장 운영 환경을 비롯해 상권 특성에 따른 탄력적인 매장 운영시간 조정, 프로모션 비용 부담 범위가 포함됐다. 또 목표 매출 달성과 지역사회 기부에 따른 신선육 지원, 애사와 경사 발생시 지원하는 상조회 서비스 등도 담겼다.

협약식과 함께 하반기 마케팅위원회도 진행됐다. 이들은 상반기에 출시한 신메뉴 리뷰와 자사앱 등 마케팅 분석과 하반기 신메뉴 출시 계획과 마케팅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패밀리들의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BBQ 관계자는 "패밀리들의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 의견을 주셨던 최저임금, 플랫폼 중개수수료 인상 및 정률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패밀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올해초 서울, 경기, 강원, 호남, 경남, 경북, 제주 등 지역에서 총 20회에 걸쳐 전국 매장의 패밀리와 함께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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