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여 '의정 갈등' 절충안 고심…윤 대통령, 내일 2번째 국정 브리핑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내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브리핑과 기자회견을 엽니다.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되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달 30일 예정됐던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만찬 회동은 추석 연휴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과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 대통령이 내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브리핑에선 연금·노동·의료·교육 개혁과 저출생 극복 등 핵심 개혁과제 추진 성과와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상세히 밝힐 예정인데요.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요?
<질문 2> 이런 가운데 조금 전 대통령실이 오는 금요일, 30일로 예정됐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 회동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민생대책 고민이 우선"이라고 이유를 밝혔는데요?
<질문 3>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 장기화로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앞서 "의대 증원은 정부 소관"이라며 한 대표의 '26년 의대 증원 유예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건의료노조 파업이 내일 예고된 상태인데요.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4> 그동안 진통을 겪었던 '간호법'이 여야 합의 끝에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간호법'은 '전세 사기 특별법' 등 민생 법안들과 함께 오늘 국회 본회의 처리가 예정돼 있거든요. 이번 '간호법' 처리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국회 운영위 현안 질의에서 대통령실과 야당이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야당이 뉴라이트·밀정 등의 표현을 동원해 총공세를 펼치자 대통령실과 여당은 '친일 프레임'이라며 거세게 반발했고요. 여당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괴담으로 1조 6천억의 혈세가 들어갔다며 대통령실을 엄호하고 사과를 요구하자, 야당이 반발했는데요. 어제 운영위 모습,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1> 정진석 비서실장은 김문수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한 "일제시대 선조들의 국적이 일본"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부적절하다"고 하면서도 '지명 철회' 건의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거든요. 이대로 임명될까요?
<질문 6> 코로나로 입원했던 이재명 대표가 오늘 당무에 복귀하면서 여야 대표회담 주도권 경쟁도 조금씩 불붙는 모습입니다. 한동훈 대표는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거래소에 방문해 '금투세 폐지' 등을 재차 언급하며 현장 여론전에 나섰고 이재명 대표도 오늘 민생·경제 메시지를 내놓으며 민생지원금법 압박에 나설 것으로 보이거든요.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추석 전 회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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