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자치구 보건소 총출동" 서울 '재난의료 훈련대회'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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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가 모여 현장 대응역량을 점검하는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가 29일 오전 9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대회는 보건소 신속 대응반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현장에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히 응급의료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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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가 모여 현장 대응역량을 점검하는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가 29일 오전 9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25개 보건소 소장, 각 신속 대응반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요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보건소 신속 대응반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현장에서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히 응급의료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훈련 평가를 추가하고, 7월 경진대회 사전평가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 25개 자치구 모두 전반적으로 단말기 교신이 원활하게 이뤄져 평시 매월 진행 중인 PS-LTE 점검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현장의 초기 대응부터 현장 응급 의료소 운영, 중증도 분류, 분산 이송, 환자 정보관리 등 재난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 훈련'을 실시한다. 도상 훈련은 책상 위에서 교구를 활용하여 이루어지는 모의훈련이다.
재난 법령과 재난 응급의료 비상 대응 매뉴얼 지식을 겨루는 '재난 골든벨','모바일 퀴즈'도 진행한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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