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인천-파리 정기편 신규 취항

최란 2024. 8.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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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국내 LCC 최초로 인천-파리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파리 신규 취항 기념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파리행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10분 출발해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6시 1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 40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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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회 운항…10월 6일부터는 주 5회로 증편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내 LCC 최초로 인천-파리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정홍근(왼쪽 다섯번째)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신동익(오른쪽 여섯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김형이(왼쪽 네번째)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 박인섭(오른쪽 네번째) 티웨이항공 객실본부장, 황영조(왼쪽 두번째) 티웨이항공 운송담당상무, 조병태(오른쪽 두번째)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 등이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파리 신규 취항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파리 신규 취항 기념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발 첫 항공편인 TW401편은 탑승률 98%를 기록했다. 인천-파리 노선은 이날부터 10월 5일까지 주 4회(월·수·금·토)로 운항하며, 10월 6일부터는 주 5회(월·수·금·토·일)로 증편한다. 

파리행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10분 출발해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6시 1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 40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파리 노선에는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되며, 전체 246석 중 18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구성됐다. 기내식은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 승객 모두에게 편도 기준 각 2회씩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파리 취항을 기념해 TW401 첫 편 탑승객 중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30명을 대상으로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오페라, 개선문, 에펠탑 등 파리 시내 주요 관광지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천-파리 노선 취항으로 더 많은 분들이 낭만적인 파리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분들이 유럽의 다양한 도시를 탐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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