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이음의 숲 3호 '발리 맹그로브 숲' 조성

최유빈 기자 2024. 8. 28.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아연이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적,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한 CSR(기업의사회적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이음의 숲'의 3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 부사장은 "이음의 숲 조성과 같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넘어 환경, 사회에 걸쳐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 1만5000본 나무식재
고려아연 직원들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음의 숲 3호 숲 조성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아연
고려아연이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적,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한 CSR(기업의사회적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이음의 숲'의 3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려아연 이음의 숲 3호는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발리 렘봉안섬 현지에서 조성됐다. 이날 진행된 식수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포함 고려아연 직원과 트리플래닛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맹그로브 나무 1만5000본을 식재했다.

이번 '고려아연 이음의 숲 3호'를 맹그로브 나무로 선정한 배경에는 위의 숲 조성 목적과 더불어 해양생태계 블루카본(Blue Carbon) 증진에 이유가 있다. 블루카본은 침엽수림 같은 그린카본(Green Carbon)에 비해 면적 대비 탄소 흡수 총량과 속도가 빠르다.

고려아연의 생물 다양성 측면에서 기존의 산림생태계를 지속가능한 이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생태계 보전을 위한 생물 다양성 유지를 목적으로 설정했다. 환경, 사회 문제에 착안해 숲 조성을 통한 환경 복원 및 지역사회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파트너쉽도 구축했다.

고려아연의 맹그로브 나무 1만5000본 식재는 탄소저감활동과 더불어 현지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쉽을 맺은 고려아연은 2022년부터 '이음의 숲'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숲들의 '복원'에 힘써왔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 부사장은 "이음의 숲 조성과 같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넘어 환경, 사회에 걸쳐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