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귀환…'예수' 역은?

정수영 기자 2024. 8. 28.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뮤지컬의 고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2년 만에 돌아온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예수의 생애 마지막 7일간의 행적을 록 음악에 녹여낸 작품이다.

예수를 만나 변화하는 삶을 마주하고 그에게 유일한 위안이 되는 '마리아'는 김보경, 장은아, 정유지가 연기한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는 1971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인 뒤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림아트센터 BBCH홀 11월 7일~2025년 1월 12일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캐스트 라인업(블루스테이지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뮤지컬의 고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2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11월 7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 무대에 오른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예수의 생애 마지막 7일간의 행적을 록 음악에 녹여낸 작품이다. 예수를 존경하지만 결국 배신하는 제자 유다, 그리고 예수를 '유대의 왕'이라 추앙하던 사람들이 점차 변화하는 모습 등 예수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관계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열두 제자의 리더이자 신이 예언한 죽음의 길에 대해 고뇌하는 '지저스' 역에는 마이클리, 박은태가 낙점됐다.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이자 예수의 명성이 불러올 결과를 걱정하는 '유다'는 한지상, 윤형렬, 백형훈이 맡는다.

예수를 만나 변화하는 삶을 마주하고 그에게 유일한 위안이 되는 '마리아'는 김보경, 장은아, 정유지가 연기한다.

예수의 처형 사건 중심에 서 있는 총독 '빌라도' 역에는 김태한, 지현준이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임기홍, 전재현, 김바울, 신은총 등이 무대에 오른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는 1971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인 뒤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 공연은 뮤지컬 분야의 거장 '팀 라이스·앤드루 로이드 웨버' 조합이 선보인 작품이다. 팀 라이스는 '라이온킹' '아이다' 등의 작사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는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의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2004년 첫 정식 라이선스 공연을 가졌고 이후 2006년, 2013년, 2015년, 2022년에 공연이 진행된 바 있다.

j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