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콩쿠르 우승' 피아니스트 김정환, 국내 데뷔무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김정환이 한국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김정환은 이번 무대에서 풀랑크의 '아이들을 위한 여섯 개의 소품 FP65',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6번 G장조 Op.31 No.1', 버르토크의 '3개의 부를레스크 Op.8c', 쇼팽 '피아노 소나타 제2번 Op.35'·'자장가 Op.57', 라흐마니노프의 '소나타 제2번(1913버전) Op.36'을 선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지난해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김정환이 한국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9월14일 열리는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THE NEXT'에서 김정환이 연주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정환은 이번 무대에서 풀랑크의 '아이들을 위한 여섯 개의 소품 FP65',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6번 G장조 Op.31 No.1', 버르토크의 '3개의 부를레스크 Op.8c', 쇼팽 '피아노 소나타 제2번 Op.35'·'자장가 Op.57', 라흐마니노프의 '소나타 제2번(1913버전) Op.36'을 선보인다.
김정환은 9세에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에 입학했고 11세에 독일 베를린으로 건너갔다. 2017년 프란츠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2019년 덴마크 아르하우스 국제피아노콩쿠르 1위, 2022년 일본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 4위, 2022년 독일 멘델스존 전국음대경연대회 피아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현재 독일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 재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배우 송재림 39세 사망…경찰 "유서 발견 돼"(종합2보)
- "생명보험 가입만 수십개"…김병만, 전처 폭행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