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래고객' Z세대에 문 활짝…소통 활동에 힘준다

오진영 기자 2024. 8. 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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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래 고객인 Z세대와의 소통 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LG크루는 LG전자가 Z세대와 공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LG크루들은 활동 기간 동안 Z세대를 구독 고객으로 만들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방안, 소통 방법과 Z세대가 원하는 가전제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LG전자는 LG크루 외에도 대학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아카데미, 그라운드220 등을 통해 Z세대와 지속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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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크루' 4기 멤버들이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최종 발표회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미래 고객인 Z세대와의 소통 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 220'에서 LG크루 4기 최종 발표회를 열었다. LG크루는 LG전자가 Z세대와 공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 중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발된 LG크루는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LG전자 CX센터(고객경험센터)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고객 커뮤니케이션이나 제품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LG크루들은 활동 기간 동안 Z세대를 구독 고객으로 만들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방안, 소통 방법과 Z세대가 원하는 가전제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밈(유행하는 문화)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 투표 기능을 활용해 LG전자의 복합문화공간인 그라운드 220을 알리자는 의견도 나왔다.

LG전자는 LG크루 외에도 대학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아카데미, 그라운드220 등을 통해 Z세대와 지속 소통하고 있다. 홈 라이프 스타일을 다루는 '라이프집', 노트북이나 스니커즈 정보를 활용하는 '재미'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권혁진 LG전자 CX센터 LSR고객연구소장(상무)는 "CX센터 구성원들과 LG크루가 함께 고민해 얻은 생생하고 가치있는 관점을 통해 미래 고객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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