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시동

대성수 2024. 8. 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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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전국 2만여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활동에 들어갔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지난 2년간의 체전 경험을 바탕으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반드시 성공 개최하겠다"며 "도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완벽한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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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경기장 현장실사 완료, 대회 홍보 등 본격 추진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가 전국 2만여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활동에 들어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도체육회가 주관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내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대회 기준으로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5개 종별에서 선수·임원 등 2만여 명이 참가한다. 17개 시·도에서 모여든 선수는 그라운드 골프, 수영, 씨름 등 총 4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엠블럼 [사진=전남도]

전남도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과 올해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도 세밀히 준비해 3개년 전국단위 종합 스포츠대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대축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개·폐회식은 생활체육인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해 전남 생활체육 활성화의 모멘텀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회가 진행될 경기장 배정과 개보수를 위한 현장실사를 오는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성공 개최의 밑바탕인 경기장 시설물을 완벽히 준비해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기를 즐기도록 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목포종합경기장, 전남도청 등에 대회에 맞춰 D-DAY 표시기를 설치해 도민 사전 홍보에도 나섰다. 향후 누리집 운영, 주요 역 전광판 홍보, 꽃탑 설치 등 단계별·맞춤형 홍보를 통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지난 2년간의 체전 경험을 바탕으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반드시 성공 개최하겠다”며 “도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완벽한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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