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이혼 후 12년…이상형 고백 “터프가이 취향 아냐” (쾌걸오정연)

김희원 기자 2024. 8. 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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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쾌걸 오정연’



방송인 오정연이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쾌걸 오정연’에는 ‘드디어 밝혀지는 루머들의 진실(feat.찐친 전영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오정연은 절친 전영미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전영미는 오정연의 이상형에 대해 “좋아하는 스타일이 딱 있다”며 “예를 들면 자기가 노래를 잘 못하면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유전자를 생각하는 거다”라며 웃었다.

이어 “그냥 하는 소리고, 자기의 필이 딱 통해야 한다. 어쨌든 자기 마음에 들어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쾌걸 오정연’



이에 오정연은 “막 터프가이 스타일은 별로 취향이 아니다. 웃는데 귀엽거나 행동이 감싸주고 싶다던가. 제가 꽂혀야 하기 때문에 지금 솔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정연은 “저한테 걸리는 분은 행운 아니냐. 내가 진짜 로맨티스트다”라고 했고, 전영미는 “너무 퍼줘서 큰일이다. 제가 그걸 옆에서 제어를 시킨다”며 찐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09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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