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프티 피프티' 3인, 어트랙트 상대로 "3억 정산해 달라" 소송

채태병 기자 2024. 8. 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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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시오, 새나, 아란)이 전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3억원 규모의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8일 OSEN에 따르면 시오와 새나, 아란 등 3인은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에 어트랙트를 상대로 "3억100만원의 정산금을 지급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소장을 냈다.

전 멤버 3인은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와 분쟁 중이다.

이후 어트랙트는 세 사람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13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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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인 시오, 새나, 아란(왼쪽부터)의 모습.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3인(시오, 새나, 아란)이 전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3억원 규모의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8일 OSEN에 따르면 시오와 새나, 아란 등 3인은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법에 어트랙트를 상대로 "3억100만원의 정산금을 지급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소장을 냈다.

전 멤버 3인은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와 분쟁 중이다. 앞서 세 사람은 지난해 6월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이로 인해 그룹 활동은 중단됐다.

하지만 법원은 해당 사건에 기각 결정을 내리며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어트랙트는 세 사람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13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관련해 오는 29일 첫 변론기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법정 다툼과 별개로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를 5인조로 재편, 최근 그룹 활동 재개에 나섰다. 원년 멤버 키나에 문샤넬, 예원, 하나, 아테나 등 4명의 신규 멤버가 합류했다.

전 멤버 3인도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이다. 이들은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산하 레이블 메시브이엔씨(MASSIVE E&C)와 계약했다.

5인조로 재편한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빌보드 케이 파워 100'(Billboard K POWER 100)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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