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국내 사업장, 노조 파업에 29일까지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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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조가 사측과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결렬로 부분파업에 들어가면서 금호타이어 국내 사업장이 생산을 중단한다.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곡성공장·평택공장의 생산을 29일까지 중단한다고 28일 공시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이날 오전부터 경고성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부터 다음날인 29일까지 근무조별 4시간씩 총 12시간의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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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28일부터 총 12시간 부분파업
요구안 결렬시 무기한 총파업 예고
금호타이어 노조는 이날 오전부터 경고성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부터 다음날인 29일까지 근무조별 4시간씩 총 12시간의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
이날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광주·곡성·평택 공장 앞에서 경고성 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는 월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실적에 따른 성과급 배분, 고용안정, 신입 조합원 차별 해소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사측이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다음달 3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타이어 생산에도 차질이 있을 전망이다.
부분파업 참여 공장의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1조8263억원으로, 전체 매출액 대비 45.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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