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군의 날은 조선총독부 설치일’ 주장에 “머릿속 오로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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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국군의 날'이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설치일과 겹친다는 야당 측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이 "10월 1일은 국군이 남침한 북한군을 반격해 38선을 돌파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10월 1일 하면 38선을 넘는 국군을 떠올리는데 야당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조선총독부만 떠오른다는 점이 의문"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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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국군의 날’이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설치일과 겹친다는 야당 측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이 “10월 1일은 국군이 남침한 북한군을 반격해 38선을 돌파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10월 1일 하면 38선을 넘는 국군을 떠올리는데 야당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조선총독부만 떠오른다는 점이 의문”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어제(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정부가 오는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한 것을 두고 “1910년 10월1일 조선총독부 설립일과 겹치는 건 우연이냐”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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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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