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수도권제2순환선 5중 추돌 사고…운전자 3명 중·경상

김기현 기자 2024. 8. 28.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오전 8시 39분쯤 경기 화성시 정남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오성 방향 정남나들목(IC) 부근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났다.

사고는 4차로를 달리던 렉스턴이 앞서 가던 BMW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렉스턴 운전자 40대 남성 A 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정체 구간에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 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한국도로공사 제공) 2024.8.28/뉴스1

(화성=뉴스1) 김기현 기자 = 28일 오전 8시 39분쯤 경기 화성시 정남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오성 방향 정남나들목(IC) 부근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났다.

사고는 4차로를 달리던 렉스턴이 앞서 가던 BMW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BMW는 사고 충격으로 앞쪽으로 밀리며 스포티지를 박았고, 스포티지도 마찬가지 이유로 앞서 달리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또 렉스턴은 왼쪽으로 급격히 방향을 전환하면서 중앙분리대를 충격하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1차로를 주행 중이던 카니발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렉스턴 운전자 40대 남성 A 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BMW와 스포티지 운전자도 각각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 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 씨가 정체 구간에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 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