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해리스 미국 노동절에 첫 공동 유세[2024美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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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가 교체된 이후 처음으로 노동절인 오는 9월2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공동 유세를 실시한다고 27일(현지시각) 정치전문지 더힐이 보도했다.
해리스 선거캠프는 이날 해리스 부통령이 휴일인 내달 2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선거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같은 날 해리스 후보가 노동자들이 모일 피츠버그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유세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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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가 교체된 이후 처음으로 노동절인 오는 9월2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공동 유세를 실시한다고 27일(현지시각) 정치전문지 더힐이 보도했다.
해리스 선거캠프는 이날 해리스 부통령이 휴일인 내달 2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선거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같은 날 해리스 후보가 노동자들이 모일 피츠버그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유세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의약품 가격 협상 결과 발표를 위해 열린 백악관 행사에 나란히 참석한 적은 있지만, 유세를 함께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펜실베이니아주는 11월 미국 대선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유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유세는 해리스 캠프가 노동절 당일 기획한 여러 일정 중 하나다.
선거캠프는 노동절에 해리스 부통령 러닝메이트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그의 부인 그웬 월즈가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유세를 할 예정이고, 해리스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는 버지니아주 뉴포트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민주당 소속인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와 미치 핸드리우 선거캠프 본부장도 노동절에 경합주에서 해리스 지원 유세를 할 예정이라고 더힐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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