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지원으로 청년창업의 꿈이 영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청년들에게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28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우수한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과 판로 부족 등 창업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15년부터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나섰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철도역 내 상업시설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우수한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과 판로 부족 등 창업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15년부터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나섰다. 2015년 단 2개의 초기 매장으로 시작해 현재는 19개의 매장으로 늘었다. 올해는 운영자 모집공고를 통해 3개의 신규청년 사업자를 선정한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철도역 내 상업시설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창업자에게는 매장을 5년간 갱신계약 없이 계약기간을 보장하며 계약보증금 3000만 원이 면제되고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입문 교육과 상시 CS교육 등의 전문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무엇보다 올해부터 청년창업 매장에 한해 매장 운영 수수료율 제안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수수료율 제안 범위를 기존 17% 이상 50% 미만에서 5% 이상 10% 미만으로 조정해 코레일유통에 납부하는 수수료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현재 서울역 '금메달 토스트', 청량리역'청춘김밥&토스트', 순천역 '순천만칠게빵', 익산역 '유신제면소', 동대구역 '수형당', 대전역 '대전와인', 광운대역 '네일드사이너'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전국 철도역에 입점돼 영업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5년 시작 당시 청년 창업자들의 연간 매출액은 1억6000만원에 불과했지만 2023년에 48억1390만원으로 증가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가진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사업을 활용해 상생동행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원, 9세 연하 그리와 소개팅?… 김구라 "성질냈다니까" - 머니S
- "내집에서 나가"… 예능 찍고 온 아내 폭행 60대, 제작진도 위협 - 머니S
- [오늘 날씨] 한낮 폭염 여전… 태풍 '산산' 온다 - 머니S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오늘 긴급임원회의… 이복현 '책임론' 지적에 메시지는 - 머니S
- 수영장서 초등생 머리 수차례 물 속에 밀어넣은 남성 체포… 이유는? - 머니S
- "사귀지도 않았는데"… 이수경, 연애 안하는 이유? - 머니S
- '4차 임금 체불' 삼부토건, 개미들 1400억 사라질 위기 - 머니S
- "딥페이크 범죄, 학생들 두려워해"… 한동훈에 손편지 보낸 고3 - 머니S
- 건설근로자에 긴급 생계비 '최대 300만원' 무이자 대출 지원 - 머니S
- 현대차, 인베스터데이서 주주환원책 나오나… "주가 방향 핵심"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