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괴상망측 드레스, 트와이스 사나도 입었다…같은 옷 다른 느낌

하지원 2024. 8. 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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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속 신민아의 웨딩드레스가 화제다.

8월 27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연출 김정식) 2회에서는 가짜 결혼 준비에 돌입한 손해영(신민아 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손해영은 가짜 신랑 김지욱(김영대)과 함께 드레스숍을 방문해 웨딩드레스를 피팅했다.

이때 손해영은 화려한 장신구, 벨벳 소재의 와인색 장갑, 분홍색 계열의 드레스를 착용하고 나타나 김지욱과 숍 직원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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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민아 사나/tvN 제공, 사나 계정 캡처
신민아 소셜 계정 캡처
사나 소셜 계정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속 신민아의 웨딩드레스가 화제다.

8월 27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연출 김정식) 2회에서는 가짜 결혼 준비에 돌입한 손해영(신민아 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손해영은 가짜 신랑 김지욱(김영대)과 함께 드레스숍을 방문해 웨딩드레스를 피팅했다. 이때 손해영은 화려한 장신구, 벨벳 소재의 와인색 장갑, 분홍색 계열의 드레스를 착용하고 나타나 김지욱과 숍 직원을 당황하게 했다. 김지욱은 손해영을 멍하니 바라보며 "하객들 웃기는 게 목적이냐"며 창피해하기도.

방송 직후 이 괴상망측한 드레스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드레스 디자인 진짜 황당한데 신민아가 입으니까 괜찮은 것 같다", "드레스가 신민아빨 받았다", "이걸 소화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해당 드레스는 브랜드 B사 제품으로 화려하고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특징이다. 고유의 디자인은 여러 겹의 프릴 디테일의 스커트가 우아함을 배가시킨다. 실제로 신부들 사이에서 웨딩사진 촬영용 드레스로 인기를 끄는 제품이라고.

작품에서는 우스꽝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거추장한 리본을 달았다.

앞서 트와이스 사나가 같은 드레스를 입고 'SET ME FREE'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인간 백조 같은 자태를 뽐낸 바 있다. "내가 픽한 드레스"라고 밝힌 사나는 해당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해 둘 만큼 공주풍 룩에 대해 만족감을 내비쳤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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