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IB 본부-대구 월드스쿨 협의회, 정책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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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대구 IB 월드스쿨 지속 발전 및 더 높은 도약을 위한 IB 본부-대구 초·중·고 IB 월드스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스튜어트 존스(IB 공교육 월드스쿨 본부장), 트리시 올리버(아시아태평양 IB 월드스쿨 선임 매니저)를 비롯한 IB 글로벌 본부 및 한국 지부의 IB 월드스쿨 업무 담당자 4명과 대구 초·중·고 IB 월드스쿨 26교의 교장, 코디네이터 교사 등 5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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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IB 월드스쿨 지속 발전 및 더 높은 도약을 위한 IB 본부-대구 초·중·고 IB 월드스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스튜어트 존스(IB 공교육 월드스쿨 본부장), 트리시 올리버(아시아태평양 IB 월드스쿨 선임 매니저)를 비롯한 IB 글로벌 본부 및 한국 지부의 IB 월드스쿨 업무 담당자 4명과 대구 초·중·고 IB 월드스쿨 26교의 교장, 코디네이터 교사 등 52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의 주요 내용은 ▲IB 본부의 IB 월드스쿨 지원 및 컨설팅 과정 안내 ▲학교별 맥락에 맞는 학교 지속 발전 계획 수립 ▲질의·응답 포럼 등 월드스쿨 지속 발전 방안이며 일정에 따라 IB 월드스쿨 담당자와 초(PYP)·중(MYP)·고(DP) 학교급별로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IB학교가 월드스쿨로서 스스로 성장하고 더욱 발전해 나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학교 공동체가 자체적으로 교육 성과를 점검해 나가고 이를 통해 구성원의 전문성을 더 키워나가는 방안들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대구 IB 월드스쿨은 구성원의 전문성 계발과 성장을 지원하고 IB학교로서 교육의 본질에 더 충실한 교수·학습 제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것이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IB 본부와의 정책 협의회를 통해 공교육 개혁을 위한 대구 IB 프로그램 성공적 안착 및 전국적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2019년부터 국내 최초로 초·중·고 공교육에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5개교 등 총 26개교의 IB 월드스쿨이 운영 중이다.
지금은 11개 시·도교육청의 400여곳 이상의 학교가 IB 기초, 관심, 후보학교 운영을 시작하고 교원연수에 나서고 있는 등 대구가 선도적으로 꽃 피운 IB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본격 확대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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