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매수 포지션 4000억 청산, 비트코인 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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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7% 정도 급락한 것은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에서 약 3억1300만달러(약 4173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더리움이 약 1억달러, 비트코인은 약 9500만달러 각각 청산됐다.
증시가 급락하자 비트코인은 17% 폭락, 5만달러가 붕괴했었다.
이 시각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66% 급락한 5만894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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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7% 정도 급락한 것은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장에서 약 3억1300만달러(약 4173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코인글래스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롱(매수) 포지션이 모두 3억1300만달러 청산됐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이 약 1억달러, 비트코인은 약 9500만달러 각각 청산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매수 포지션이 대거 청산되자 다른 암호화폐도 대거 청산됐다.
이는 비트코인이 폭락했던 지난 8월 5일 이후 최대 청산 규모다. 당시 세계증시는 '블랙 먼데이'로 급락했었다. 증시가 급락하자 비트코인은 17% 폭락, 5만달러가 붕괴했었다.
대규모 청산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이 시각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66% 급락한 5만894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새벽 6시 30분을 전후해 급락하기 시작해 한때 5만8116달러까지 떨어져 5만8000달러 붕괴도 위협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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