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의원, 이재명 당 대표 수행실장 선임…"막중한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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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이재명 당 대표 수행실장에 선임돼 28일 당무집행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최고위원회 의결 직후 당직 인선 발표가 났으나, 이재명 당 대표가 코로나 치료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 28일 첫 공식 일정에 함께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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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이재명 당 대표 수행실장에 선임돼 28일 당무집행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최고위원회 의결 직후 당직 인선 발표가 났으나, 이재명 당 대표가 코로나 치료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 28일 첫 공식 일정에 함께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것이다.
수행실장은 기존에 없던 당직으로, 연임에 성공한 이 대표가 정무라인을 강화할 목적에서 새로 신설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문재인 대선 후보 시절에도 대선후보 일정을 담당하는 등 정무 감각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이 이재명 당 대표의 지근거리에서 당 운영 중심에 참여하는 등 입지가 커지면서 울산 정가에서도 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에 김 의원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직 인선 발표 후 김 의원은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며 "당 대표를 도와 제1 야당이 국민과 당원의 뜻을 잘 받들어 수권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야는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하고 오는 9월 2일 개회식을, 4일부터 이틀 동안 교섭단체 대표 연설, 9일부터 12일까지는 대정부 질문을 각각 진행하기로 했다.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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