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200' 입성 성공

/사진제공=하이브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입성에 성공했다.

27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31일 자)에 따르면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가 '빌보드 200'에 119위로 진입했다.

'SIS (Soft Is Strong)'은 지난 16일 발매됐으며 핵심 메시지는 '부드러운 것이 강하다'이다. 앨범에는 데뷔 싱글 'Debut'를 포함해 더블 타이틀곡 'Touch'와 'My Way', 'I'm Pretty', 'Tonight I Might'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KATSEYE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Touch'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 차트 9위(8월 26일 자)에 올랐다. 지난 12일에 차트 첫 진입한 이래 2주 째 10위권내를 유지하고 있다.

KATSEYE는 전 세계에서 12만 명의 지원자가 몰린 글로벌 오디션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결성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첫 걸그룹이다. 최근 이들의 탄생기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팝 스타 아카데미: 캣츠아이'도 공개돼 인기몰이 중이다.

박기영 기자 pgy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