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유소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29일 문경서 개막…허미미 동생 허미오도 출격

강산 기자 2024. 8. 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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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의 차세대 주자들이 기량을 뽐낼 국제대회가 열린다.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2024 아시아 유·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유도연맹(JUA)이 주최하고, 대한유도회와 문경시가 공동 주관한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아시아 유·청소년선수권대회로 25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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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의 차세대 주자들이 기량을 뽐낼 국제대회가 열린다.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2024 아시아 유·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유도연맹(JUA)이 주최하고, 대한유도회와 문경시가 공동 주관한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아시아 유·청소년선수권대회로 25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2024파리올림픽 여자 57㎏ 이하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허미미(경북체육회)의 동생 허미오(경북체육회)가 출전할 예정이다. 3년 전 허미미와 함께 한국에 온 허미오는 2021년 일본 전국고교대회에서 우승하고 고교 랭킹 1위에 오른 이력이 있으며, 허벅다리걸기가 주특기다.

한편 29일에는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수확한 유도 선수단의 포상금 수여식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은메달을 거머쥔 남자 100㎏ 초과급 김민종(양평군청), 여자 57㎏급 허미미는 3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동메달을 따낸 남자 81㎏급 이준환(용인대)과 여자 78㎏ 초과급 김하윤(안산시청)은 1000만 원씩 받게 된다. 또 이들을 포함해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일군 11명에게는 30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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