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합쳐도 고작 13승… 두산, 외인 투수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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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에 도전하는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수 '잔혹사'에 시달리고 있다.
28일 기준 올시즌 두산을 거친 외국인 투수는 총 4명이다.
이들이 승리를 올리지 못해 조기 강판당하는 경우가 많아지며 두산 불펜진 가동률은 현재 KBO리그 전체 1위다.
두산은 올시즌 알칸타라와 브랜든으로 외국인 투수 구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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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기준 올시즌 두산을 거친 외국인 투수는 총 4명이다. 라울 알칸타라(2승)·브랜든 와델(7승)·조던 발라조빅(2승)·시라카와 게이쇼(2승)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 승리를 합치면 13승에 그친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현재 마운드를 떠난 상태다. 알칸타라는 12경기에 나서 2승 2패 평균자책점(ERA) 4.76에 그쳤다. 두산은 오랜 고심 끝에 알칸타라 대신 발라조빅을 새롭게 영입했다. 7경기 2승 4패 ERA 3.08을 기록 중이다.
브랜든은 지난 6월23일 삼성전을 마지막으로 등판하지 않고 있다. 왼쪽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아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도 피칭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다. 7승 4패 ERA 3.12로 성적은 준수하다.
27일 NC전을 앞두고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전 등판 이후 통증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MRI 등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손상됐다. 구단 관계자는 "잔여 시즌 등판도 어렵다"고 전했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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