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슬롯 체제 첫 영입은 골키퍼…하지만 내년 여름 합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네 슬롯(45·네덜란드) 감독 체제로 2024-2025시즌을 시작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의 주인공은 골키퍼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23·발렌시아)였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발렌시아(스페인)와 골키퍼 마마르다슈빌리의 이적에 합의했다"라며 "다만 취업 허가 등의 조건 때문에 2025-2026시즌에 합류한다. 이에 따라 마마르다슈빌리는 이번 시즌에는 소속팀인 발렌시아에서 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아르네 슬롯(45·네덜란드) 감독 체제로 2024-2025시즌을 시작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의 주인공은 골키퍼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23·발렌시아)였다. 하지만 당장은 아니고 2025-2026시즌부터 합류한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발렌시아(스페인)와 골키퍼 마마르다슈빌리의 이적에 합의했다"라며 "다만 취업 허가 등의 조건 때문에 2025-2026시즌에 합류한다. 이에 따라 마마르다슈빌리는 이번 시즌에는 소속팀인 발렌시아에서 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마마르다슈빌리의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B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2천500만 파운드(약 441억원) 수준에 계약기간은 6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슬롯 감독은 기존 선수단 전력에 만족한다고 말하면서 2024-2025시즌 EPL 개막 때까지 새로운 얼굴을 뽑지 않았고, 개막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슬롯 감독은 당장 전력에 투입하지 않을 골키퍼를 첫 영입 카드로 선택했다.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브라질)와 퀴빈 켈레호(아일랜드)가 1, 2번 골키퍼를 맡고 있는 만큼 슬롯 감독은 베커나 켈레호가 팀을 떠날 것을 대비해 미래의 자원으로 마마르다슈빌리를 뽑았다.
마마르다슈빌리는 조지아 대표팀에서 A매치 21경기를 소화한 신예 골키퍼다,
2021년 7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 입단해 2022-2023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도 출전해 조별리그 3경기 동안 21개의 세이브를 펼치며 조지아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horn9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