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우수공무원 선정

이수홍 2024. 8. 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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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원 12명을 선정, 28일 발표했다.

악취에 시달리는 폐기물처리업장 근처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업장과 시민 사이를 중재한 공로가 큰 자원순환과 차재진 팀장(장려)과 이금미 주무관(혁신)도 서산시 상반기 선정 우수공무원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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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6건· 우수공무원 12명 선정
전 직원 공유해 적극행정 실천 문화 조성

2024 상반기 서산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오른 영광의 얼굴 12명. /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원 12명을 선정, 28일 발표했다.

시는 부서 추천 11건에 대해 서면 심사와 시민 참여 온라인 투표 및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6건의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장려 6명, 혁신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충청권 최초 지난 5월 8일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취항을 이끌어 낸 공로로 미래전략담당관 김영승 팀장(장려)과 이대규 주무관(혁신)이 우수공무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선 8기 공약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 테스트베드 유치’를 위해 우주항공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선정 성과를 거둔 미래전략담당관 박한일 팀장(장려)과 구본일 주무관(혁신)도 우수공무원 영예를 차지했다.

차세대 항공교통 관련 공모사업은 수소 전기 UAM-AAV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기반인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외부재원 20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서산시 선도 사업 매칭을 통한 전략적인 홍보로 2022년 대비 2023년 서산시 공식 유튜브 조회수를 7배 이상 증가시킨 공로로 공보담당관 맹상미 주무관(장려)과 안선우 주무관(혁신)이 올해 상반기 우수공무원 상을 차지했다.

기업의 공장 증설 편의를 위해 산업단지 내 미활용부지를 임대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에 규제개선을 건의해 성과를 거둔 투자유치과 최희환 팀장(장려)과 박소영 주무관(혁신)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서산시 투자유치과 이들의 노력으로 기재부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로 결정, 기업의 원활한 투자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악취에 시달리는 폐기물처리업장 근처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업장과 시민 사이를 중재한 공로가 큰 자원순환과 차재진 팀장(장려)과 이금미 주무관(혁신)도 서산시 상반기 선정 우수공무원 자리에 올랐다.

그 결과 해당 폐기물처리업장은 악취 없는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하는 등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실명제를 추진해 설치업체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설 관리요령 홍보를 통한 수질오염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원스톱허가과 이인성 주무관(장려)과 신혜영 팀장(혁신)이 우수공무원 상을 받았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인사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우수사례를 전 직원에게 알려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 실천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 적극행정 촉진을 위해 전국에 이번 우수사례를 홍보함으로써 행정혁신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생각의 틀을 깬 유연한 사고와 창의적인 자세로 행정혁신을 위한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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