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주얼리 사업 포기한 이유 “보통 일이 아냐” (엘르)

장정윤 기자 2024. 8. 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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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



배우 송혜교가 과거 디자이너를 꿈꿨다고 고백했다.

27일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송혜교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송혜교는 여러가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송혜교는 최근 TMI를 묻자, “최근에 수지 씨랑 많이 친해졌다. 저번에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 끝나고도 우리 집에 가서 같이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다”며 인연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



이어 “근데 우리 둘 다 최근 열린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도 시상을 맡았다. 그날도 끝나고 만났다. 만나서 둘이 또 수다 떨고 좀 이야기하고 헤어졌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 밖에도 송혜교는 ‘배우 이외의 직업을 상상해 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가끔(있다). 이제는 너무 늦었지만 어렸을 때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단 생각을 했었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주얼리를 좋아해서 많은 사람들이 내가 만든 주얼리를 하고 다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근데 그런 일을 시작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더라. 그래서 연기 하나만 열심히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덧붙였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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