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 맥문동 꽃축제, 23만명 즐겼다…"72억원 경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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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군락지인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열린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에 관광객 23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3일부터 닷새간 '맥문동 보랏빛 멜로디'를 주제로 열린 축제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약 72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내년에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세심한 준비로 전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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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군락지인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열린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에 관광객 23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3일부터 닷새간 '맥문동 보랏빛 멜로디'를 주제로 열린 축제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약 72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매일 저녁 열린 맥문동 재즈 페스타와 맥문동 트롯 페스타, 지역 예술인들의 합동 공연 등이 열렸다. 올해 처음 선보인 맥문동화 브런치파티, 해변쉼터, 전국사진 공모전에도 많은 참여자가 몰렸다.
송림 숲 사이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스팟도 호응을 얻었다. 환경 보호를 위해 먹거리존에 다회용기를 처음으로 도입했고 생수와 부채를 나눠주며 무더위 쉼터를 설치해 안전성을 높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내년에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세심한 준비로 전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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