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무통, 지역 아동보육원에 꾸준한 기부 이어가

24년 총 1억 5천만원 상당 나눔 기부 실천

[서울경제] ㈜우주텍에서 운영하는 자연소재 메리노 울을 활용한 편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LeMouton)’이 지난 8월 26일 전라도 지역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 5곳에 3천만원 상당의 기금과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포함하여 르무통은 올해 총 1억 5천만원 가량의 기금과 물품을 후원하였다. 르무통은 굿네이버스의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의 기금 후원 및 서울,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까지 전국의 다양한 아동복지 시설에도 기부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사)희망도서관의 국내 이주민과 다문화 자녀들의 교육 프로그램에도 후원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성장과 올바른 교육에도 이바지했다.

이렇게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르무통은 ‘벗고 싶지 않은 편안함’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기반으로 TV CF를 비롯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연소재 메리노 울을 재해석한 자체 개발 원단 H1-TEX(에이치원텍스)를 활용해 수만 건의 리뷰에도 평점 평균 4.9를 기록하는 등 높은 만족도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애착·신뢰,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컴포트슈즈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번 기부에 대해 우주텍 허민수 대표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조금이나마 응원해 주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르무통은 지역보육원 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사회 다양한 영역에 걸쳐 언제라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르무통은 인천 무의도에서 가볍게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이른바 ‘줍깅’을 진행하여, 해변 쓰레기 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 환경 전반에 걸친 ESG 경영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