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동거' 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마라탕 데이트 인증 [소셜in]

방송인 함소원이 전남편 진화와 마라탕 식당 데이트를 인증했다.

함소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 계정 스토리에 "진화씨 마라탕 맛집이라며 데려감. 내일 여기 마라탕 우리 같이 먹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마라탕 식당에 방문한 함소원과 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함소원은 진화의 뒤에 서서 열심히 동영상 촬영에 몰두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라이브 방송을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 중국인 진화와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같은 해 12월 딸을 출산했지만 2022년 이혼을 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6일 진화는 "함소원이 때림"이라는 글과 함께 피를 흘리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진화가 함소원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다라는 말이 나오자, 진화는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라"고 해명했다.

이혼 소식을 직접 알린 함소원은 "나는 99% 혜정이를 위한 결정을 내렸다"라며 "나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도 사랑을 확인 해야 하는 성격이라 싸움이 많았다. 하지만 혜정이가 원한다면 재결합 생각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수는 없다. 서류상 이혼 관계이지만 여전히 한 집에서 지내고 있다"며 이혼 했지만 동거 중인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iMBC 장다희 | 사진제공 JTBC, 함소원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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