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소년행복페스티벌 9월 개최…기리보이·호미들 축하공연

핵심요약

9월 7일 동해웰빙레포트타운 내 야외무대
'가을엔 캠핑 Easy' 부제…즐길거리 풍성

강원 동해시가 오는 9월 7일 동해웰빙레포트타운 내 야외무대에서 '제3회 청소년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소년행복페스티벌은 2022년에 처음 시작한 이래 청소년문화기획단 소속 청소년들이 매년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하고 있다. 제1회 '할로윈시티', 제2회 '썸타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해가 갈수록 그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어 지역 사회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요즘 인기와 관심도 높은 캠핑을 테마로 정해 '가을엔 캠핑 Easy'라는 부제로 지역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가을엔 캠핑 Easy'에 맞춰 캠핑장을 연상케 하는 캠핑카와 포토존을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캠핑 먹거리 부스, 서바이벌 게임, 생존팔찌 만들기 등 캠핑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동아리, 지역 유관 기관 등이 참여한 30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개막식이 청소년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끝나며 치어리딩, 밴드, 댄스 등 11개 청소년팀의 화려한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오후 6시부터는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가수 기리보이, 호미들, 21학번의 축하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즐기는 것으로 동해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바탕으로 애향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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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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