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주민들이 희망 찾아 필리핀 보홀로 떠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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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자녀와 해외여행을 가게 돼 정말 행복했다." "일도 바쁘고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대화하기가 어려웠는데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관계도 돈독히 할 수 있었다."
서울 종로구와 하나투어는 가족 유대감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보홀에서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종로구에서 참여 가구 모집과 원활한 입국을 위한 서류 준비 등을 맡았고, 하나투어는 희망여행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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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유대감↑‧바쁜 일상 잊고 삶 재충전
“처음으로 자녀와 해외여행을 가게 돼 정말 행복했다.” “일도 바쁘고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대화하기가 어려웠는데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관계도 돈독히 할 수 있었다.”
여행이 주는 순기능 중 하나는 ‘행복’이다. 최근 숨 가쁘게 살아가는 일상을 잠시 뒤로 한 채 가족간의 행복과 희망을 찾아 필리핀 보홀로 떠난 이들이 있어 관심을 모은다.
종로구에서 참여 가구 모집과 원활한 입국을 위한 서류 준비 등을 맡았고, 하나투어는 희망여행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지원했다.
3박 5일 일정으로 진행한 이번 여행에는 한국가이던스 심리검사원이 동행해 가족 구성원의 성향, 소통 정도를 이해하고 자녀와 부모 간 공감대를 높이는 ‘희망여행 강점나무 심기’와 ‘희망여행 보석상자 만들기’ 등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이끌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참여 주민들은 스노클링,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정문헌 종로구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여러 기업과 연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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