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내 전기차 불나면…보령 오천항서 합동 대응훈련

최일 기자 2024. 8. 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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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27·28일 오천항과 무창포항에서 항·포구에서의 선박 화재와 여객선에 적재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김종인 서장은 "항·포구 선박과 여객선 내 전기차에서 화재가 나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입게 된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화재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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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소방·지자체 참여
보령해경이 27·28일 오천항과 무창포항에서 실시한 항포구 선박 화재와 여객선 적재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 모습. (보령해경 제공) /뉴스1

(보령=뉴스1) 최일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27·28일 오천항과 무창포항에서 항·포구에서의 선박 화재와 여객선에 적재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원인 미상의 선박 화재를 가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엔 보령해경 오천파출소, 보령소방서 오천·웅천119안전센터, 보령시 오천면행정복지센터가 참여했다

또 차량을 적재해 도서를 오갈 수 있는 차도선(車渡船)형 여객선 내 전기차 화재 대비를 위해 실제 전기차를 동원, 배터리 열 감지가 가능한 열화상 카메라와 차량 하부 소화용 상방형 관창으로 훈련을 했다.

김종인 서장은 “항·포구 선박과 여객선 내 전기차에서 화재가 나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입게 된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화재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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