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추석 앞두고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9월2일부터 소진 시까지 판매…총 300억원 규모

성남시청 전경(자료사진)/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추석을 앞두고 총 3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오는 9월 2일부터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1인당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지류상품권은 성남지역 NH농협은행,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2곳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연동된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착(chak) 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장보기 장려를 위해 상품권 특별 할인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