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놀이기구 상공에서 멈춰...10분간 '공포'
김혜은 2024. 8. 28. 10:37
빠른 속도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공중그네 놀이기구가 상공에 멈춰 있습니다.
무려 70미터 높이인데요,
비바람에 짙은 안개까지 끼어 앞도 잘 보이지 않는 가운데,
공포에 질린 사람들의 비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멕시코의 유명 놀이공원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놀이기구가 움직이던 중에 비가 내리면서 이렇게 상공에서 멈춰버린 겁니다.
10분 동안 이어진 공포의 고립 끝에 놀이기구를 수동으로 조작해 겨우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놀이공원 측은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이후 놀이기구는 정상 운행됐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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