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개포주공 5단지에 '개포 써밋 187' 제안

홍세희 기자 2024. 8. 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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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강남권 재건축 대어 중 하나인 '개포주공5단지'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개포 써밋 187'을 제안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부담은 낮추고, 이익은 극대화하기 위한 대우건설의 진심을 담아 최고의 특화설계와 압도적인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며, "가장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추진해 개포주공5단지를 강남 최정상의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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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2차 홍보 설명회 후 시공사 선정 총회
파격적인 사업 조건, 다양한 특화 설계 제안
개포 써밋 187 전체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대우건설이 강남권 재건축 대어 중 하나인 '개포주공5단지'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개포 써밋 187'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개포 써밋 187'을 제안하며 파격적인 사업조건과 다양한 특화 설계안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우선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철저한 자금 조달 계획을 세웠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A등급을 앞세워 최저금리 수준으로 조합 사업비 전액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우건설의 자체 신용공여를 통해 추가 이주비 6900억원을 조달하고, 이주비 이자비용 뿐 아니라 조합원 분담금 납부시기도 최대한 늦춰 입주 시에 100% 납부하게 하고, 환급금은 조기 선지급하기로 하여 조합원들의 이주비 및 자금부담 걱정을 덜었다.

또한 대우건설은 공사비 변동 없는 100% 확정 공사비와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지급방식을 제안했다.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공사비 지급 방식은 조합의 분양수입금 한도 내에서만 공사비를 지급하기로 하고, 순서도 공사비를 가장 마지막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조합원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이다.

분양일정도 최적의 시기를 맞추기로 했다. 선분양, 임대 후 분양, 후분양, 준공 후 분양 등 최적의 시기에 맞추어 분양할 수 있는 골든타임 분양을 제안해 일반분양 성공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또 강남권역에서 미분양 가능성은 낮지만 혹시나 모를 분양경기 악화에 대비해 미분양 발생 시 최초 분양가가 아닌 준공 후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대물변제를 제안하며 조합원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고자 하는 장치도 마련했다.

개포 써밋 187 스카이187 커뮤니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우건설은 개포주공5단지만의 디자인 및 설계 차별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하이엔드 랜드마크를 위해 8인의 세계적인 거장들과 외관 디자인, 구조 안정성, 조경 디자인, 터뮤니티, 단위세대, 홈 데코 디자인, 실내 조명 디자인, 인테리어 스타일링 특화 등 월드 클래스급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입주민들이 하이엔드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써밋만의 철학을 담아 '선큰187 커뮤니티'와 '스카이187 커뮤니티' 두 가지를 제안했다.

커뮤니티 특화를 통해 약 10m 높이의 대규모 통합 복층형 선큰을 계획해 커뮤니티의 면적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개포에서 가장 넓은 가구 당 3.3평의 커뮤니티 면적을 확보했다.

커뮤니티에는 개포 최장 20m거리의 시원한 개방감을 주는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과 25m 길이의 3개 레인이 있는 호텔급 수영장이 마련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부담은 낮추고, 이익은 극대화하기 위한 대우건설의 진심을 담아 최고의 특화설계와 압도적인 사업 조건을 제안했다"며, "가장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추진해 개포주공5단지를 강남 최정상의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은 오는 3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연다. 대우건설은 총회 직전 열리는 2차 홍보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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