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맞은 김형렬 행복청장..."내부 소통 강화로 '실질적 행정수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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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청장이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행복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취임 1주년인 지난 24일 내부 구성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청장은 "행복도시를 실질적 행정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내부 결속이 우선"이라면서 "구성원 간 소통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단단한 조직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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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청장이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근 주민은 물론 직원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면서 '소통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28일 행복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취임 1주년인 지난 24일 내부 구성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노조 위원과 각 직급 대표, 주요 사업부서 담당자 등과 함께 취임 이후부터의 성과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조직 구성원 간의 소통과 신뢰가 지금까지 행복도시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원동력"이라면서 "유연하고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김 청장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벗어난 업무환경 조성과 담당자 포상, 인센티브 부여 등 각종 방안 마련을 통해 내부 민심을 챙겼다. 150여 명 규모의 소규모 조직인 행복청이 제대로 일을 하기 위한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사람 중심의 조직 철학'이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행복청은 도시 건설이 완성단계에 접어든 만큼 산업·문화·관광 등 자족기능 유치에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등의 건립을 계기로 주요 인프라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사기가 최우선이라는게 김 청장의 판단이다. 행복청은 MZ세대와 직급별 대표 등의 소통 자리가 수시로 열려 세종 관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 청장은 "행복도시를 실질적 행정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내부 결속이 우선"이라면서 "구성원 간 소통과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단단한 조직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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