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인질 326일 만에 구조돼 가족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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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기습공격 당시 납치됐던 이스라엘 인질이 326일 만에 구조돼 가족과 재회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당국에 따르면 가자 남부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이스라엘군이 인질이었던 52세 카이드 파르한 알카디를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알카디는 이스라엘 내 소수민족인 베두인족 출신으로 가자지구 국경 근처의 키부츠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에 인질로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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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하마스의 기습공격 당시 납치됐던 이스라엘 인질이 326일 만에 구조돼 가족과 재회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당국에 따르면 가자 남부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이스라엘군이 인질이었던 52세 카이드 파르한 알카디를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알카디는 이스라엘 내 소수민족인 베두인족 출신으로 가자지구 국경 근처의 키부츠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에 인질로 붙잡혔습니다.
다수의 이스라엘 언론들은 알카디가 이스라엘군에 발견될 당시 지하 방에 홀로 갇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알카디가 전차와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구출소식을 듣고 달려온 형제 등 가족들과 재회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이스라엘 언론은 알카디가 억류돼있던 터널에서 탈출해 이스라엘군을 스스로 찾아갔다며 구출된 것이 아니라 탈출한 것으로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하마스의 기습 때 납치된 이스라엘인 251명 가운데 104명이 아직 하마스에 억류된 상태이며 이 가운데 34명은 이미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128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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