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디지털 캠퍼스"…우송대, 수시 2132명 선발
글로벌 인재양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
해외 명문대 복수학위 등으로 해외취업 두각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132명(정원내 1953명, 정원외 179명)을 선발키로 하고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원서접수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내 모집으로 ▲교과중심(718명) ▲지역인재(98명) ▲우송인재(102명) 등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형(139명) ▲면접형(160명), ▲소프트웨어(SW)잠재능력(15명) 등이다.
전 학과 문·이과 구분없는 교차지원과 각 전형별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교과중심전형, 지역인재 전형, 우송인재 전형, 서류형전형은 면접이 없고 전학과 전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전형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법은 교과중심전형 및 지역인재전형, 우송인재전형의 경우 학년 구분 없이 국어교과 2과목, 수학/외국어교과 2과목, 사회/과학교과 2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한후 잔여 과목 중 교과 구분없이 상위 6과목을 추가한다.
온라인으로 라이브 입시설명회를 진행, 수시 대비 면접전략 등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원서접수 기간에는 매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유튜브에서 ‘우송대’를 검색하면 누구나 필요한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 디지털 캠퍼스 실현 주력
지난달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5년간 70억원을 지원받고 2018년에 이어 올해 5월 또다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에 재선정돼 6년간 110억원을 지원받아 명실상부한 SW교육 특성화 대학 위상을 이어오고 있다.
또 2020년 교육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및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2022년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협력기반구축형'에 선정돼 6년간 120억원을 지원받아 21세기를 이끌어갈 SW 및 반도체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인재양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
특히 알마요리학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요리교육기관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교환학생, 전문 요리사 초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리관련과 학생들은 지난 2017년부터 라이프(Lyfe) 복수학위과정을 운영, 유학을 가지 않고도 우송대에서 프랑스 최고의 조리명문 인스티튜트 라이프(Institut Lyfe, 폴 보퀴즈 요리학원)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호텔외식조리대학은 스페인 최고 명문대 바르셀로나대학교 CETT-UB(University of Barcelona)와 복수학위 및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운영, 우송대에서 2년, CETT-UB에서 2년을 공부하고 졸업하면 양대학 학위를 모두 받는다.
미국 최상위권 언론대학 노스웨스턴대 메딜 스쿨(Medill School of Journalism)과 서머스쿨을, 중국 북경대와 3+1+2 석사연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스타트업 및 혁신에 관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UC버클리대학과 3+1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명문대 복수학위·기업 인턴십 통한 해외취업
이소연씨는 미국 간호사면허를 취득, 현재 WVU((West Virginia University) Medicine의 루비 메모리얼 병원에서, 2017년 졸업한 주지호씨는 AdventHealth Orlando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물리치료학과 졸업생 박민, 장민준, 한호균씨는 미국 물리치료사 면허를 취득했고 그 중 박민씨는 미국 Texas Home Health company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 작업치료학과를 졸업한 최고은씨는 미국작업치료사 면허를 취득하고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오로빌의 전문요양시설(Skilled nursing facility)에 취업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다.
우수성 입증된 특화 단과대학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70여개 국가에서 온 해외유학생이 70%에 달하고 외국인 교원비율이 70%이다. 2014년 설립 6년 만에 세계 상위 5% 대학들만이 보유한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 획득에 이어 2020년 재인증을 받았다. 2016년 국내 최초 AACSB 혁신상에 이어 2022년 재수상하는 등 글로벌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00% 영어강의, 해외명문대 출신 우수 교수진, 특성화된 프로그램, 약 60개국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기반으로 한 최고 수준의 국제경영대학이다.
엔디컷국제대학은 지난 2017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확대 개원했다.
해외대학과의 복수학위제도, 해외인턴십, 전공자기주도설계, R-IEP(영어 집중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입생 희망자 전원 1년간 해외 유학(북경외대), AIEP(액션기반 영어 능력 향상 집중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전원 50% 장학금 지급, AIEP 수강생 국제기숙사 생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AI·빅데이터학과, 글로벌철도학과 주목해야
AI·빅데이터학과는 4차 산업 혁명으로 도래하는 새로운 지능정보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 기술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엔디컷국제대학의 유일한 공학 계통으로 인문학, 국제학, 경영학 등과 융합된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지식을 키워준다.
4차 산업 혁명의 기반 기술로 떠오르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과 같은 최첨단 응용 기술 관련 과정을 교육한다. 정보기술 분야 기초 이론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실습교육을 강화, 현자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철도건설시스템학부 글로벌철도학과는 글로벌 철도융합전문를 양성한다.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하여 영어교육 AIEP(액션기반 영어 능력 향상 집중 교육프로그램)를 운영하고 외국인 교수와 100% 영어로 수업을 실시, 세계 시장을 무대로 활동할 전문가로 성장한다.
현장견학이나 현직 철도 분야 종사자들 초청 특강으로 직접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 철도시스템 설계, 철도경영의 이해, 전문적인 철도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래밍 능력 등 철도 시장에 적합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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