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국민의힘 지도부 만찬 추석 이후로 연기

정새배 2024. 8. 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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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30일)로 예정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신임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이 연기됐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28일) "만찬은 추석 연휴 이후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오늘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여당 전당대회 직후 많은 분들과 식사를 통해 이미 만나기도 했다"며 "가장 중요한 건 추석 민생을 챙기는 게 우선이고, 민심을 듣고 다시 만찬 일정을 잡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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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30일)로 예정됐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신임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이 연기됐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28일) "만찬은 추석 연휴 이후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당정이 모여 밥먹는 모습을 보이기 보다는 민생 대책을 고민하는 모습이 우선"이라며 "지도부 식사는 추석연휴가 끝나고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오늘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여당 전당대회 직후 많은 분들과 식사를 통해 이미 만나기도 했다"며 "가장 중요한 건 추석 민생을 챙기는 게 우선이고, 민심을 듣고 다시 만찬 일정을 잡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응급의료체계 대책과 성수품 물가 등 계속 추진해야 하는 현안이 많이 있다"며 "후속조치를 챙겨야 한다는 측면에서 내일(29일) 국정브리핑 이후 수석, 장관들과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만찬 연기를 대통령실과 여당 중에서 어느 쪽이 먼저 요청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당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먼저 요청을 드린 것으로 보시면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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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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