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 소식은 호재?”...하이브 5%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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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주가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해임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법적 분쟁을 벌여온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의 갈등이 완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어도어는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대표이사에서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유지하고 프로듀싱 업무도 계속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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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하이브는 전일 대비 9400원(5.31%) 오른 18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법적 분쟁을 벌여온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의 갈등이 완화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어도어는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대표이사에서 물러나지만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유지하고 프로듀싱 업무도 계속 맡는다.
다만 민 전 대표 측은 이에 대해 회사 측의 일방적인 통보라고 주장하고 있어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어도어 측은 안건 통지와 표결 처리 등 모두 상법과 정관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는 입장이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어도어 내부 조직도 제작과 경영을 분리해 멀티레이블 시스템이 보완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향후 해당 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관건인데 주주간 계약이 해지될 경우 연초부터 부각된 멀티레이블 시스템 관련 시장 피로도와 리스크는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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