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딥페이크 성착취물 피해 심각… 당 특별위 구성"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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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자가격리 및 입원 치료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당무에 복귀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역화폐법 개정안을 당론 법안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화폐는 소비진작 효과와 적게나마 국민들의 소득지원 효과, 골목상권을 활성화 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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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코로나19로 자가격리 및 입원 치료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당무에 복귀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역화폐법 개정안을 당론 법안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화폐는 소비진작 효과와 적게나마 국민들의 소득지원 효과, 골목상권을 활성화 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특별법 같은 민생 법안을 처리하게 된다"며 정부와 여당을 향해 "민생 회복을 위한 전 국민 소비 쿠폰 지급 제도도 협조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응급실 과밀화 문제 해소를 위해 경증환자의 응급실 본인부담률을 높이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이 붕괴 위기다. 정부가 근본 대첵을 세우는게 아니라 경증 환자를 분산하겠다며 응급실 본인 부담률을 90%까지 인상했다"며 "이게 대책이냐. 응급실 앞에 경찰을 세워두고 검문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딥페이크 성착취물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것은 우리 앞에 도래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빛과 그림자 중 아주 어두운 그림자다. 피해자 보호를 위한 대책이 신속히 마련돼야 하고 재발방지 대책이 필요하다. 당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정책 대안을 검토하고 신속히 입법해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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