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장동건·김희애 '보통의 가족', 티저 포스터…압도적 무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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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측이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28일 공개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역시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 및 수상 내역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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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측이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28일 공개했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 이날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 ㈜마인드마크가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국내외 유수 영화제 19회 초청과 수상 내역이 수많은 월계관과 함께 빼곡하게 나열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식탁을 가운데에 두고 무표정한 얼굴을 하는 재완(설경구), 재규(장동건), 연경(김희애), 지수(수현) 4인의 모습이 압도적인 무게감을 선사하는 가운데, 이들 위로 위치한 '보통의 가족'이란 제목은 평범하고, 완벽했던 이들 가족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역시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 및 수상 내역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등장하는 네 인물의 모습은 아이들의 범죄 사실을 알고 난 후 급변하는 캐릭터들의 감정을 전하며 몰입감을 높인다. 냉철한 변호사인 재완은 이성을, 다정하고 정의로운 소아과 의사 재규는 신념을, 누구보다 가족을 위하는 연경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지수는 한발짝 뒤에서 진실을 지켜본다.
여기에 "가슴 깊이 오래 남을, 강렬하고 마음을 동요시키는 걸작"(NME)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다"(Movie Moves Me) "허진호 감독이 탄생시킨 마스터피스"(Dominion Cinemas) "허진호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뛰어난 배우들의 완벽한 조화"(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중간중간 등장하는 해외 영화제와 언론들의 극찬은 내용에 대한 기대감을 준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10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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