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르다슈빌리 오피셜→바로 2호 영입 준비...토트넘 노렸던 윙어, 이탈리아 국대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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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2호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이적시장 마감 전에 페데리코 키에사 영입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계약을 진행할 준비가 됐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23억 원) 정도다. 리버풀은 오랜 기간 키에사를 노렸고 지금 영입을 추진 중이며 4년 계약을 논의 중이다. 현재 키에사는 티아고 모타 감독의 유벤투스에서 빠진 상황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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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리버풀이 2호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28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이적시장 마감 전에 페데리코 키에사 영입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계약을 진행할 준비가 됐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23억 원) 정도다. 리버풀은 오랜 기간 키에사를 노렸고 지금 영입을 추진 중이며 4년 계약을 논의 중이다. 현재 키에사는 티아고 모타 감독의 유벤투스에서 빠진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적시장 때 조용했던 리버풀은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를 데려오면서 1호 영입에 성공했다. 조지아 골키퍼 출신 마마르다슈빌리는 발렌시아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을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 41실점을 기록했고 13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조지아 대표팀으로 유로 2024에 참가해 활약을 하며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마마르다슈빌리는 알리송 베커와 함께 리버풀 골문을 지킬 예정이다.
2호 영입을 노린다. 키에사가 타깃이다. 키에사는 피오렌티나에서 활약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엔리코 키에사 아들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한 키에사는 미친 활약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대표 윙어로 발돋움했다. 2019-20시즌엔 34경기 10골 6도움을 올리며 정점을 찍었다. 유벤투스로 임대를 가면서 새 도전에 나섰다.
유벤투스에서 2시즌 동안 임대를 보냈는데 2020-21시즌 리그 30경기 8골 8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 4골을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선보였다. 해당 시즌 세리에A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이탈리아의 UEFA 유로 2020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면서 토너먼트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1-22시즌엔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고 2022-23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시즌 돌아와 공식전 37경기를 뛰면서 10골 3도움을 올렸다. 유벤투스 3위, 코파 이탈리아 우승에 힘을 실었고 유로 2024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에 차출돼 활약을 했다. 그동안 유벤투스는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나가고 모타 감독이 오면서 변화가 있었다. 모타 감독은 더 젊고 기동력 넘치는 선수들을 데려왔고 키에사는 밀렸다.
이적시장 동안 키에사는 바르셀로나, 토트넘 훗스퍼, 바이에른 뮌헨 등과 연결됐다. 이적설이 났지만 실제 움직임은 없었다. 리버풀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측면에 확실하게 힘을 더하고 싶은 리버풀은 키에사를 데려올 예정이다. 경쟁력 검증은 마친 지 오래이며 이적료도 비교적 저렴해 리버풀의 관심을 끄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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