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칼로레아 본부, 대구 IB월드스쿨과 지속발전 방안 협의

한무선 2024. 8. 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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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와 IB 인증을 받은 학교인 IB 월드스쿨 간 협의회를 열어 월드스쿨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스튜어트 존스 IB 공교육 월드스쿨 본부장을 비롯한 IB 본부 등의 업무 담당자들, 대구 초·중·고 IB 월드스쿨 26개교 교장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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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와 IB 인증을 받은 학교인 IB 월드스쿨 간 협의회를 열어 월드스쿨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IB 본부-대구 IB 월드스쿨 협의회 [대구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스튜어트 존스 IB 공교육 월드스쿨 본부장을 비롯한 IB 본부 등의 업무 담당자들, 대구 초·중·고 IB 월드스쿨 26개교 교장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IB 월드스쿨의 지속적 발전 계획, IB 본부의 학교별 맞춤형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IB 월드스쿨 학교들은 자체적으로 교육 성과를 점검해 학교 구성원들의 전문성 계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공교육 개혁을 위한 IB 프로그램의 성공적 안착과 전국적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체계다.

시교육청은 2019년 국내 최초로 초·중·고 교육에 IB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11곳, 고등학교 5곳을 IB 월드스쿨로 운영 중이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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