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 "의료 공백 대란 수준...사회적 대화 계기 만들 것"

나혜인 2024. 8. 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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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의료 공백 사태가 더는 손 놓고 있을 수 없는 '대란' 수준까지 번졌다며 자신도 직접 나서 사회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코로나19까지 겹쳐 추석 명절 전후로 굉장히 어려운 문제가 생길 거라며 의료계 관계인들을 만나 정부와 대화할 수 있는 판을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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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의료 공백 사태가 더는 손 놓고 있을 수 없는 '대란' 수준까지 번졌다며 자신도 직접 나서 사회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코로나19까지 겹쳐 추석 명절 전후로 굉장히 어려운 문제가 생길 거라며 의료계 관계인들을 만나 정부와 대화할 수 있는 판을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간호법 같은 쟁점 법안을 놓고 여야가 합의를 만들어가는 건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방송 4법 처리에 앞서 자신이 제안한 공영방송 제도 개선을 위한 범국민협의체 구성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우 의장은 헌법 개정 역시 여야가 합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여당에서 의심하는 대통령 임기 단축은 개헌의 전제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등 공직자 역사관 논란을 보면 독립 선열들이 지하에서 통곡할 것 같다며, 상식에 맞지 않는 반헌법적 인사들을 왜 공직에 기용하는지 정말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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